박건형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배우 박건형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캐스팅됐다.
4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박건형이 '프랑켄슈타인'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박건형은 '프랑켄슈타인'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으로 열연한다.
박건형은 '프랑켄슈타인'에서 철학, 과학, 의학을 아우르는 천재지만 강한 트라우마를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피비린내 나는 격투장의 주인이자 냉혹하고 부정직하며 욕심 많은 자크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
지난해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이해 제작한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11월2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재연한다. 작품은 1818년에 출간된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김희철 프로듀서,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이 힙을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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