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소속된 백승호가 1군 훈련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A매치 기간에 펼쳐진 훈련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곳에 백승호의 모습도 포착됐다.


바르셀로나는 A매치 기간 선수들이 각국 대표팀에 합류된 후 남은 선수들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유소년 선수 4명을 1군으로 불러 훈련을 진행했다. 백승호도 여기에 포함돼 루이스 수아레스 등 1군 선수들과 훈련을 함께 했다.

현재 백승호는 바르셀로나가 이적 규정을 어겨 받은 징계로 소속팀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백승호는 선수단 재등록이 가능한 내년 1월에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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