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판빙빙, 성형수술 광고 무단 사용한 병원에 억대 소송 제기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9월 04일(금) 14:02

판빙빙 스틸컷/ 사진=영화 '만물생장' 공식 웨이보(중국 SNS)

판빙빙 스틸컷/ 사진=영화 '만물생장' 공식 웨이보(중국 SNS)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판빙빙이 대만의 한 성형외과를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대만 언론 중국시보는 3일 중화권 톱 여배우 판빙빙이 자신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성형외과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뷰티 클리닉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턱 성형수술 광고에 판빙빙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판빙빙은 이 병원에 1천만 대만달러(한화 약 3억 66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했다. 하지만 성형외과 측은 손해배상 금액을 수용할 수 없다며 최대 50만 대만달러(약 1830만 원)을 배상 금액으로 제시했다.

이에 판빙빙 측은 판빙빙의 국제적 인지도와 광고 모델 개런티를 고려할 때 병원 측이 제안한 금액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