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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007' 제임스 본드役 전부터 하고 싶었다"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9월 04일(금) 09:59

휴 잭맨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휴 잭맨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휴 잭맨이 '007' 제임스 본드 역할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보도에 따르면 휴 잭맨이 호주 토크쇼 '더 프로젝트'에 지난 2일 출연, 영화 '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 역할에 진지하게 관심이 있다고 털어놨다.

휴 잭맨은 "10년 전에도 제임스 본드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그때는 '엑스맨2'를 선택했다"며 "그때도 제임스 본드 역할을 포기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다시 제안을 받는다면 정말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휴 잭맨의 이러한 생각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에서 하차한다고 발언한 이유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의욕만으로는 휴 잭맨이 제임스 본드 역할을 꿰찰지 아직 미지수다. 휴 잭맨이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기 위해서는 영국 배우 이드리스 엘바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한편 휴 잭맨이 검은 수염 역할을 맡은 영화 '팬'은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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