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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병식, 사상 최대 군사력·최첨단 무기 총동원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9월 03일(목) 20:45

중국 열병식 연습장면 / 사진=아시아경제DB

중국 열병식 연습장면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 중국 열병식에 사상 최대 규모의 최첨단 무기가 총동원됐다. 경제력에 이어 막강한 군사력을 과시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과 사상 최대규모의 군사퍼레이드(열병식)를 개최하는데 이번 열병식에는 군 병력 1만2천여 명과 500여대의 무기 장비, 200여대의 군용기가 총동원됐다.

승전 7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70' 대형으로 상공을 수놓은 전투기 편대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중국 인민해방군들, 그리고 최첨단 무기까지 이날 톈안먼 광장은 스케일 큰 볼거리로 가득 찼다.

특히 핵전략 미사일로 꼽히는 대륙 간 탄도 미사일 '둥펑-31A'와 '젠-15'를 비롯한 주력 전투기, 공중 조기 경보기, 무장 헬리콥터 등 최첨단 무기들이 총 등장했다.

중국 열병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39개국 정상및 고위급 인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제기구 수장 등 귀빈들도 참석한다. 이로써 전세계가 중국 열병식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서현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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