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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열병식 생중계 속 미녀군단 대표 먼자후이 누구? 모델출신 엘리트 장교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9월 03일(목) 11:18

3일 생중계 중인 중국열병식 미녀군단 중 대표로 손 꼽히는 먼자후이 / 사진=중국열병식 미녀군단 중 대표로 손꼽히는 먼자후이 웨이보(중국 SNS)

3일 생중계 중인 중국열병식 미녀군단 중 대표로 손 꼽히는 먼자후이 / 사진=중국열병식 미녀군단 중 대표로 손꼽히는 먼자후이 웨이보(중국 SNS)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중국 열병식 미녀군단이 화제를 모으며 중국 열병식 미녀군단을 대표하는 먼자후이를 향한 네티즌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중국 열병식은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으로 중국의 군사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행사다. 이번 중국 열병식에는 군 병력 1만 2000여명과 500여대의 무기 장비 200여대의 군용기가 등 총 동원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세계 39개국 정상및 고위급 인사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제기구 수장 등 귀빈들도 참석하며 전세계가 중국 열병식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중국 열병식에 참여하 여군 의장대가 빼어난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중국 열병식에 참석한 여군 의장대원들은 평균 연령 20세, 평균 키 178cm이며 88%가 대학 재학 이상의 엘리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델 출신의 여군 의장대원 먼자후이(23)는 '중국 열병식 스타'로 떠올랐다.

중국 언론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열병식에 참여한 먼자후이는 슈퍼모델 선발대회 수상 경력의 유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인터넷포털과 소셜미디어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중국 열병식에 참여한 먼자후이는 랴오닝 성 다롄 출신의 먼자후이는 10대 시절부터 지방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2010년 중국 중앙방송(CCTV)이 주관한 슈퍼모델대회에서 10대 모델상을 받았던 인물로주로 모터쇼 모델로 참가하면서 중국 내에서 유명해졌다.

또 중국 열병식에 참여한 먼자후이는 지난해 7월 베이징 패션학원을 졸업한 뒤 의장대의 꿈을 안고 군에 입대했다. 먼자후이가 전승절 열병식에 참가할 여군 의장대원으로 선발됐다는 소식에 그의 개인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려진 사진들이 여기저기 옮겨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먼자후이가 낀 총 51명의 여군 의장대는 17명씩으로 나눠 육해공 남녀 혼성 의장대 방진(네모꼴 형태의 진형)에 들어가 이날 열린 중국 열병식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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