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중국 열병식 北 최룡해 자리 '뒷줄'…중-북 관계 드러냈나?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9월 03일(목) 11:17

중국 열병식 / 사진=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중국 열병식 생방송 화면 캡쳐

중국 열병식 / 사진=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중국 열병식 생방송 화면 캡쳐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중국 열병식에 참석한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시진핑 주석 뒷줄에 자리를 잡았다.

중국 열병식이 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전 11시) 베이징 천안문과 천안문 광장에서 펼쳐진다. 열병식은 중국이 '군사굴기'(군사적으로 우뚝 일어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다.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뒷줄에서 중국 열병식을 관람한다. 중국 열병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 오른쪽 두 번째 자리에, 푸틴 블라디미르 러시아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 옆자리다. 이날 중국 열병식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오른편에 외국 정상이, 왼편에 중국 고위인사에 앉았다.

이날 중국 열병식에는 중국 열병식에는 호스트인 시진핑 주석 부부와 박근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 정상급 외빈 50여명과 각국 외교사절 등이 대거 참석한다.

중국은 이날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과 사상 최대규모의 군사퍼레이드(열병식)를 개최하는데 이번 열병식에는 군 병력 1만2천여명과 500여대의 무기 장비, 200여대의 군용기가 총동원됐다.


박보라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