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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대학 시절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 포착
작성 : 2015년 09월 02일(수) 09:22

김선형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인턴기자] 서울 SK 김선형이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에 휩싸였다.

2일 연합뉴스는 불법도박 사건을 수자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김선형이 프로 데뷔 전 대학시절 불법 스포츠 도박 웹사이트에 베팅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선형은 현재 출전 중인 존스컵 대회 일정이 끝난 후 소환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선형은 현재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다. 중앙대학교 시절 전무후무한 52연승 신화의 주축 멤버였고 이후 SK에 입단해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기도 했고 지난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체육계 불법도박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전·현직 프로농구 선수 7명이 불법 스포츠토토 베팅 혐의로 수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도곤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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