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더위를 잠재울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울과 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비의 강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5~30mm 안팎이다.
서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는 1년 중 만조 수위가 가장 높은 '백중사리'를 맞아 밀물 때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0도, 부산 21도, 대구 20도, 광주 22도 등으로 어제(1일)보다 조금 낮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부산 27도, 대구 26도, 광주 29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낮다.
이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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