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던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를 비롯한 외신은 1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서류 문제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 이적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 급물살을 타 이적이 기정사실화 됐다. 데 헤아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동하며 반대 급부로 나바스가 포함된 계약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이적 관련 서류가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이적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데 헤아는 맨유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데 헤아가 이번 시즌 맨유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보스만 룰에의해 이적료 없이 타 구단으로 이적이 가능하다.
한편 데 헤아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면 이번 시즌 경기에 단 1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