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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손흥민 빠진 레버쿠젠 이적…3년 계약
작성 : 2015년 09월 01일(화) 09:26

치차리토 / 사진= 바이엘 레버쿠젠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이하 치차리토)가 손흥민의 전 소속팀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치차리토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치차리토의 계약 기간은 2018년 6월까지며 정확한 이적료와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치차리토는 지난 201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스타로 거듭났다.

하지만 루이스 판 할 감독 부임 후 자리를 잃었고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 23경기에 출전해 7골을 득점하는 순도 높은 활약을 보였다. 이번 시즌 맨유에 복귀했으나 여전히 판 할 감독의 구상에 그는 없었고 결국 이적을 선택했다.

레버쿠젠은 치차리토 영입으로 손흥민이 빠진 공격력 보강에 성공하며 전력 공백을 최소화 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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