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가 오는 11월 개막한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가 오는 11월7일부터 2016년 1월3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2011년 이후 4년만에 다시 올라가는 2015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또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을 통해 리부트되어 만날 수 있게 됐다.
2004년 DAUM 만화속세상에 연재된 강도하의 청춘 3부작 중 최고의 히트작으로 꼽히는 인기웹툰 ‘위대한 캣츠비’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를 통해 평면의 입체화 작업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미학적 결합과 완성을 이루어 성공적인 만화의 뮤지컬화에 대한 해법을 보여주고자 한다.
20대 청춘의 현실적 고뇌, 사랑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뮤지컬적 언어와 무대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_Reboot'는 아름다워보이는 청춘의 이면을 지독하게 아픈 순정으로 드러내는 색다른 사랑이야기다.
캣츠비 역에는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이 2012년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이후 3년만의 뮤지컬 출연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및 연극에서 맹활약중인 정동화와 강기둥이 캣츠비 역할에, 훤칠한 외모 안에 냉소적 허무함을 가진 현실주의자인 하운두 역에는 이규형, 문성일, 김영철이 캐스팅 됐다.
또한 캣츠비의 옛 연인 매혹적인 페르수 역에는 선우와 이시유가 캐스팅이 되었으며, 순수한 아름다움의 상징인 선 역할은 다나와 유주혜가 맡았고, 부르독 역에는 이병준과 김대종, 몽부인 역에는 제나와 김송이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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