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내일(1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31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의 경우 남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비는 이날 밤 대부분 그치지만 경북동해안에서는 모레(2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에서 10~40mm, 충북남부·전라남북도내륙에서 5~20mm다.

특히 강원도 산간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6도, 광주 28도, 대구 26도 등이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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