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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 등 4년제 6개교 '퇴출'…학생들은 어쩌나?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31일(월) 16:12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서남대 등 4년제 6개교가 사실상 '퇴출'됐다.

31일 교육부가 전국 4년제 일반대 163곳과 전문대 135곳을 대상으로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 평가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 가운데 대구외국어대(경북 경산), 루터대(경기 용인), 서남대(전북 남원), 서울기독대(서울 은평구), 신경대(경기 화성), 한중대(강원 동해) 등 6곳이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이를 비롯한 전문대는 7곳이 동일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최하위 평가를 받은 대학들은 내년부터 정부재정 지원사업 참여가 전면적으로 금지되며 신입생들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도 받을 수 없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들이 평생교육시설 등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월 “2013년 대학 입학 정원 56만 명을 그대로 두면 2023년엔 고졸자가 40만 명에 그쳐 16만 명의 정원 초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을 5등급으로 구분해 정원 차등 감축을 강제하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 작업을 진행해 왔다

교육부는 2014~ 16년까지 정원 4만 명 감축을 목표로 이번 구조개혁 평가에선 5500 명의 정원 감축을 목표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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