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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일기' 12세 관람가 맞나? 여주 란제리만 입고 아찔한 가슴 가리기
작성 : 2015년 08월 31일(월) 12:21

성형일기 백백하 포스터 / 사진=콘텐츠판다 제공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성형일기' 포스터 및 스틸컷이 공개됐다.

새로운 사랑을 얻고 좋은 직장을 구하고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한 여자의 당찬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성형일기'가 오는 10일 IPTV·디지털케이블 최초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성형일기'는 외모 지적에 대한 충격으로 성형수술을 한 궈징(백백하)이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침대 위에서 불안한 표정을 지은 채 가슴에 손을 얹고 있는 궈징의 모습이 보인다.

‘사랑을 얻기 위한 인생 개조 프로젝트’라는 카피로 미뤄보아 새로운 인연을 맺기 위해 성형수술을 시도할 그녀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궈징을 연기한 백백하는 ‘중국 수지’라는 수식어에 맞게 '실연 33일', '이별계약' 등 서정적인 멜로영화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청순 여배우다.

'첨밀밀' 진가신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진가신 감독과 다수의 작품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함께해온 '십이야' 감독 린 아이훠가 메가폰을 잡았다.

취업 경쟁, 외모지상주의에서 살아남으려는 한 여자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그린 '성형일기'는 오는 10일 IPTV·디지털케이블 최초 개봉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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