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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감독들, 톰크루즈 잇단 비난 "사이언톨로지 해명할 것"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30일(일) 14:59
[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알렉스 기브니가 톰 크루즈를 강하게 비판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벌처(VULTURE)는 알렉스 기브니 감독이 톰 크루즈에 대해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질문을 받지 않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 쓴 소리를 날렸다.


보도에 따르면 알렉스 기브니 감독은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홍보 일정 당시 그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질문에 일정 대답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기자들은 본인들이 해야 할 일을 할 수가 없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톰 크루즈를 크게 비난하고 나섰다.

알렉스 기브니 감독은 "톰 크루즈가 속한 것으로 유명한 사이언톨로지가 어떻게 인권을 침해하는지에 대해 묻고 싶다"며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그는 "톰 크루즈는 그 종교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대표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는 이러한 인권 침해에 대해 견해를 밝혀야한다"며 톰 크루즈에게 책임을 촉구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언톨로지는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론 허바드(Ron Hubbard)가 지난 1954년 창설한 종교로 과학기술이 인간의 정신을 확장시키며 인류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신종파다. 전 세계적으로 약 800만 명의 신도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벨기에, 독일 등의 몇몇 국가에서는 범죄 집단 또는 불법 종교단체로 여겨지고 있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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