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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도르트문트 입성 눈앞…이적료 47억 전망
작성 : 2015년 08월 29일(토) 13:38

박주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기자] 박주호(마인츠)의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 중이다.

독일 빌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최근 일제히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가 박주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29일 독일 빌트는 "도르트문트가 박주호 영입에 근접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도르트문트는 박주호 이적료로 350만 유로(약 47억 원)을 지불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르트문트는 박주호가 유럽 무대에서 희소성이 있는 왼쪽 풀백이라는 점과 수비형 미드필더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이로 병역 특례를 받아 군문제에서 자유로워져 유럽 활동이 자유롭게 됐고 이 점 역시 도르트문트의 구미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르트문트의 감독인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난해까지 박주호가 있는 마인츠 감독이었다는 점도 이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 2008년 일본 2부리그를 시작으로 2009년 가시마 앤틀러스, 2010년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2011년 스위스 FC 바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당시 활약을 바탕으로 2013년 마인츠로 이적하며 유럽 상위권 리그인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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