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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 손흥민 "나는 축구를 정말로 사랑하는 선수"
작성 : 2015년 08월 28일(금) 18:24

손흥민 / 사진=토트넘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한 손흥민이 현지 팬들에게 자신을 "축구를 사랑하는 선수"로 소개했다.

토트넘은 2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버쿠젠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며, 등번호는 7번이다. 유니폼에 새길 이름은 'SON'으로 결정됐다.


이적이 발표된 뒤, 손흥민은 구단 트위터를 통해 "나는 정말로 축구를 사랑하는 선수다. 나는 학교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에게서 축구를 배웠다"며 토트넘 팬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나는 이곳으로 오는 것을 기다렸으며, 가능한 빨리 토트넘 팬들 앞에서 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팬들로부터의 응원은 나에게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한 손흥민은 "나는 양발을 훈련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자신의 장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10년 함부르크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3년 여름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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