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주걸륜이 최근 태어난 첫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는 27일 주걸륜이 자선행사에 참석해 딸바보 면모를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걸륜은 최근 대만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농구를 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걸륜은 "요즘 일하느라, 아이와 노느라 바빠서 체력이 예전보다 못하다"며 "엄마는 정말 위대하다. 아이가 생기니 더더욱 알 수 있었다. 엄마 말을 잘 들어야 겠다"고 아내 쿤링의 모성애를 극찬했다.
이어 주걸륜은 딸아이가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코는 나를 닮아서 정말 괜찮다. 다른 부분은 나를 적게 닮을수록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주걸륜은 딸 아이 공개와 관련해 "친한 친구 중에는 딸아이의 사진을 본 사람도 있다. 하지만 딸은 연예인이 아니지 않냐. 만약 나중에 연예인이 된다면 자연스레 보지 않겠냐"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주걸륜 쿤링 커플은 지난 2012년 열애 1년 만에 데이트하는 모습이 찍힌 뒤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중화권 대표 커플이 됐다. 이후 주걸륜 쿤링 커플은 결혼설, 임신설, 동거설 등 수많은 루머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기도 했지만 지난 1월17일 결혼식을 올린데 이어 지난달 10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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