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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주장 라스 벤더 "손흥민, 더 이상 팀의 일부 아니다"
작성 : 2015년 08월 28일(금) 09:33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의 갑작스러운 토트넘 핫스퍼 이적설에 레버쿠젠의 주장 라스 벤더 역시 놀라움을 표시했다.

영국 매체 HITC는 28일(한국시간) 독일 웹사이트 SPOX의 보도를 인용해 레버쿠젠의 주장 라스 벤더가 손흥민의 갑작스러운 토트넘 이적설에 놀라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벤더는 손흥민이 다시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벤더는 또 라치오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알려진 손흥민의 갑작스러운 이적 소식에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벤더는 "그가 더 이상 여기에 없다는 것은 놀랍다"며 "만약 손흥민이 이적을 결심했다면, 그는 더 이상 팀의 일부가 아니다"고 말했다.

HITC는 "2013년 함부르크를 떠나 레버쿠젠에 입성한 손흥민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레버쿠젠 스태프와 동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면서 "이것은 손흥민이 그가 받았던 인기와 존경을 동료들로부터 순식간에 잃게 될 것임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일 매체 Sport1은 손흥민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4년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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