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가 2014-20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메시는 27일(현지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UEFA 2014-2015시즌 최우수선수 시상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 루이스 수아레스(28·우루과이)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이 상이 창설된 2010-2011시즌 이후 4년 만에 다시 상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호날두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으며 이 상을 2회 수상한 선수는 올해 메시가 처음이다.
메시는 지난 시즌 57경기에서 58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3관왕(정규리그·국왕컵·챔피언스리그)을 이끌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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