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2015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11월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8일 오는 11월2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재연의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작품은 지난해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이해 제작한 작품.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에 출간된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김희철 프로듀서,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이 힙을 합쳤다.
또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 동시수상을 비롯하여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9개 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한 '프랑켄슈타인'은 ‘2014 SMF 예그린어워즈’ 흥행상, 스태프가 뽑은 배우상 수상, ‘제 14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뮤지컬상 수상 그리고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동시 석권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이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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