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넥슨(대표 박지원)은 27일 모바일게임 '용사X용사'에 낚시 및 길드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OS 버전에 적용되며, 게임 내 '하늘섬'에 20레벨 이상 유저가 즐길 수 있는 '낚시터'를 추가했다. 낚시는 화면 터치로 간단하게 조작 가능하며, 물고기의 종류에 따라 '스테미너'를 비롯해 '히어로 코인'과 '골드', 각종 코스튬과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유저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길드 시스템'도 추가했다. 길드는 최대 30명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길드 간 랭킹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채팅 시스템' 개편으로 전투 중에도 친구 및 길드원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으며, 보다 강력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도록 기존 'A급 룬'의 상위 레벨인 'S급 룬'을 추가했다.

넥슨은 '용사X용사'의 낚시 및 길드 시스템 추가를 기념해 오는 9월 9일까지 신규 용사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가입 유저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달성한 레벨에 따라 '포션' 및 '프리미엄 상자', '캐시' 등의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용사X용사'는 '핵&슬래시(Hack and Slash)'의 강점을 갖춘 액션 RPG로, 수십 마리의 몬스터 사냥을 통한 짜릿한 손맛과 호쾌한 타격감을 제공한다. 또 친구와 협력할 수 있는 '2인 파티플레이'와 전투의 재미를 강화한 '무한대전', 몬스터마다 다르게 적용된 피격 액션 등 탄탄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

'용사X용사'는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및 애플 국내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heroxher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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