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탕웨이가 지난 3년간 열연을 펼친 작품들이 연달아 개봉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는 25일 영화 '삼성기' 주연으로 열연한 탕웨이가 감독 장완팅과 함께 최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탕웨이는 지난달 24일 영화 '명중주정'을 비롯해 오는 27일 '삼성기', 다음달 2일 '화려상반족' 등 주연작 세 편이 어떻게 연달아 개봉한다.
이와 관련 탕웨이는 "(세 작품이 연달아서 개봉된 것의 배경과 관련해)나도 알고 싶다"며 "내 3년의 피와 땀인데 한꺼번에 여러분 앞에 선보이게 됐다. 여러분이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탕웨이는 향후 작품 활동과 관련해 "사람들 모두가 어떻게 영화로 만들까 생각하게 되는 이런 영화를 만나기는 정말 어렵다고 생각한다. 만나게 되면 하는 것이고, 못 만나면 안 하는 것이다"며 "(만나는 영화가) 없다면 돌아가서 연극을 할 것이다. 연극은 훨씬 단순하다"고 작품 선택에 대한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삼성기'는 격동기 안후이성, 상하이, 홍콩 등 세 지역을 무대로 벌어진 판다오룽(류칭윈)과 천웨룽(탕웨이)의 진정한 사랑을 그린 영화로 오는 27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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