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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석현준, 비토리아 4-0 대승 견인…대표팀 복귀 자축
작성 : 2015년 08월 25일(화) 08:56

석현준 사진=빅토리아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석현준(비토리아)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국가대표팀 복귀를 자축했다.

석현준은 25일(한국시간) 오전 포르투갈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펼쳐진 아카데미카 코임브라와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24일 오전 발표된 슈틸리케호 명단에 포함된 석현준은 오는 9월 있을 월드컵 예선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석현준의 활약은 경기 초반부터 빛났다. 통렬한 오른발 슛으로 팀에 선취골을 선물했다.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석현준은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하며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골대로 쭉 뻗어간 공은 골대 아래를 맞고 그대로 골망으로 빨려들어 갔다.

석현준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10분 페널티 지역에서 패스를 받은 석현준은 퍼스트 터치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석현준의 활약에 동료들도 응답했다. 비토리아는 후반 12분 클라로, 36분 코스타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4-0 완승을 거뒀다. 석현준은 후반 36분 터진 코스타의 추가골 과정에서 헤딩으로 도움을 추가하며 이날 경기에서만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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