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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빌바오 1-0 제압…메시, 페널티킥 실축
작성 : 2015년 08월 24일(월) 08:35

리오넬 메시(왼쪽)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스페인 슈퍼컵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 사진=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FC 바르셀로나가 2015-2016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리오넬 메시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며 지난 수페르코파 참패(1,2차전 합계 1-5)를 설욕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빌바오 수비수 엘루스톤도에게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을 따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메시는 왼쪽 골대 구석으로 볼을 찼지만 이라이소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바르셀로나는 프리킥 상황에서 득점을 노렸으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수아레스가 경기의 흐름을 바꿔놨다. 후반 9분 라키티치의 패스를 이어받은 알바는 수아레스에게 크로스로 연결했다. 수아레스는 왼발 발리 슈팅으로 리그 개막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빌바오는 후반 18분 구르페기와 고메스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패배를 떠안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스포르팅 히혼과 원정 개막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시즌 득점왕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무려 10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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