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새롭게 첼시 유니폼을 입은 페드로가 웨스트브롬위치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 나선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웨스트브롬위치 더 호손스에서 펼쳐지는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출전할 베스트 11을 포함했다.

현재 첼시는 커뮤니티쉴드에서 아스날에 패한데 이어, 리그에서도 1무1패에 그치며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오스카마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페드로 카드를 꺼내들었다. 약 360억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서 첼시로 이적한 페드로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갖게 됐다.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를 필두로 에당 아자르와 페드로, 윌리안이 2선에 포진한다. 중원에는 네마냐 마티치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자리했다.

좌우 풀백에는 세사르 아즈필리쿠에타와 브라슬라프 이바노비치가 나서며, 중앙 수비는 커트 조우마와 존 테리가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가 꼈다.

페드로가 위기에 빠진 첼시에 시즌 첫 승을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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