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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청용, EPL 3라운드서 나란히 결장
작성 : 2015년 08월 23일(일) 08:31

기성용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기성용이 빠진 스완지시티가 선덜랜드와 1-1 무승부에 그쳤다.

스완지는 22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타이니어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펼쳐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선덜랜드와 1-1로 비겼다. 스완지는 1승2무(승점 5)로 무패 행진을 이어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으로 교체됐던 기성용은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스완지는 존조 셸비와 잭 코크를 중원에 배치하며 기성용의 공백을 메우고자 했다.

이날 경기에서 스완지는 원정임에도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호시탐탐 골을 노렸다. 결국 전반 종료 직전, 안드레 아예우의 패스를 받은 바페팀비 고미스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은 스완지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하지만 선덜랜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열을 정비한 선덜랜드는 후반 17분 베테랑 저메인 데포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결국 양 팀은 1-1 무승부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청용 역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청용이 결장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는 아스톤빌라에 2-1 승리를 거뒀다. 2승1패(승점 6)를 기록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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