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승현 맹활약' 오리온스, 고려대 꺾고 프로-아마 최강전 우승
작성 : 2015년 08월 22일(토) 16:33

이승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인턴기자] 고양 오리온스가 이승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고려대학교를 제압하고 프로-아마 최강전 우승을 차지했다.

오리온스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 결승전서 고려대를 93-68로 꺾었다. 오리온스의 이승현은 2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오리온스는 1쿼터부터 고려대를 압도하고 25-12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오리온스는 2쿼터에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오리온스의 주무기인 빠른 포워드 농구로 고려대를 압박했다. 문태종, 이승현, 김동욱 등이 득점에 참여하며 차이를 벌려 46-30으로 전반을 마쳤다.

3, 4쿼터 역시 오리온스의 흐름이었다. 오리온스는 장재석, 이승현, 문태종이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고려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고려대는 4쿼터 막판 팀의 주포 강상재가 근육 경련으로 빠져 더욱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결국 오리온스가 93-68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김도곤 인턴기자 sports@stoo.com
방규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