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일요일인 23일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거나 구름 낀 날씨가 예보됐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거나 구름 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예상강수량은 5∼10㎜ 정도로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는 1.0∼2.0m로 일다가 오후에 1.5∼3.0m로 높아질 전망이다. 나머지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또 제15호 태풍 '고니'가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650km 부근 해상에서 느리게 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고니'가 25일쯤 일본 규슈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이나 제16호 태풍 '앗사니'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진행 방향과 강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효진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