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담 기자] 파주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경기도 파주시는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비해 22일 정오부터 비상근무 제2호를 발령했다.
비상근무 제2호는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의 징후가 높거나 천재지변 등 사회불안이 조성되고 사회질서가 교란될 우려가 있을 때 발령한다.
모든 직원은 연가를 중지하고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오후 1시까지 시청 재난상황실로 집결해 비상시에 대비하게 된다.
현재 군 당국은 22일 오후 김포, 파주, 연천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지난 20일 북한은 이날 오후 5시까지 우리 군의 확성기 방송을 멈추지 않으면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며 최후 통첩했다.
이소담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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