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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전 증후군 예방법 "염분 줄이고 식사 소량씩 자주"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21일(금) 18:05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월경전 증후군에 그 원인이 확실하지 않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의학정보에 따르면 월경전 증후군이란 월경 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들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증상군으로 유방통, 몸이 붓는 느낌,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과 기분의 변동, 우울감,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적 변화 등이 흔한 증상이다.

월경전 증후군의 정확인 원인과 기전은 확실하지 않다. 호르몬의 불균형일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월경전 증후군은 많은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흔한 문제이며 쉽게 치료될 수 있다.

월경전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선 칼슘과 마그네슘의 섭취를 해야 한다. 비타민 B6와 비타민 E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미네랄과 더불어 널리 이용되어 온 것이 달맞이꽃에서 추출한 종유이다. 그러나 효과가 입증되지는 못한 상태이다.

월경전 증후군 증상을 기록함으로써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월경전 증후군임을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스스로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우울의 증상을 개선시키며 수분 저류 및 부종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월경전 증후군을 호전시킬 식이요법으로는 소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소금의 섭취를 줄이면 부종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또 알코올이나 카페인을 줄이면 불안과 예민함을 개선시킬 수 있다.

또한 정제된 탄수화물 및 설탕 섭취를 줄이고 소량씩 자주(5~6회/일) 식사를 하면 저혈당증과 유사한 증상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음료는 우울이나 분노 등의 증상에 도움이 된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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