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맷 데이먼이 이혼과 불륜설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 벤 애플렉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맷 데이먼은 예쁘고 착한 아내와 결혼한 난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다"며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아내와의 결혼 생활은 정말 좋다. 행운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현재 맷 데이먼은 10년 전 바텐더 출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루시아나 바로스와의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맷 데이먼은 최근 제니퍼 가너와의 이혼으로 가족과 홀로 떨어져 고통을 겪고 있는 30년 지기 절친 벤 애플렉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맷 데이먼은 벤 애플렉에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공식 발표,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게다가 그 이혼의 배경에는 벤 애플렉이 아이들의 유모와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임이 전해지면서 또 다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벤 애플렉은 즉각 불륜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유모 측은 사귄 것이 맞고 임신까지 했다며 벤 애플렉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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