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임청하가 21년 만에 복귀한 심경을 전했다.
중국 언론매체 신콰이바오는 임청하가 배우로 복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청하는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우상래료' 영화판 출연 요청을 받은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임청하는 "영화를 찍을 용기가 없다"며 "(영화를) 그만 둔 지 벌써 21년이다. 다시 시작할 용기가 없다"고 배우 복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80~90년대 중화권을 대표하는 여배우였던 임청하는 과거 '동방불패' '백발마녀전' 등에서 열연하며 아시아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린칭샤는 20여년 전 결혼과 함께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수필집을 내는 등 작가로 활약했다. 최근 후난위성TV 리얼 버라이어티 '우상래료'를 통해 연예계에 본격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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