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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비행기값보다 병원비 더들라'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21일(금) 11:5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에 대한 관심이, 해외여행이 잦은 휴가철을 맞아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 따르면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중 가장 흔한 것은 A형 간염 바이러스다. 거의 모든 대륙에 퍼져 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A형 감염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을 때 경구적 경로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되면 4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식욕감퇴,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 중 홍역과 뎅기열은 동남아시아 국가에 흔하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지만 한번 감염되면 면역체계가 완전히 생겨 평생 걸리지 않는다.

황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유행하는 아르보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중증의 경우 섭씨 40도에 이르는 고열이 갑자기 나타나고 심한 두통, 오심, 구토복통, 근육통을 동반해 황달과 출혈성 경향을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감염기간은 짧고 회복 가능하지만 신부전, 간부전과 현저한 서맥을 동반한 고열 등의 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고 황달과 심한 출혈을 유발해 높은 사망률을 보일 수 있다.

여행에 앞서 해외여행지 감염병 종류를 확인하고 출국 전 관련 예방접종을 받고 떠나거나 약을 미리 챙겨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열 예방접종은 국립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 분당 서울대병원 등에서 가능하다. 장티푸스·A형 간염 예방백신도 종합병원이나 동네 병의원 등에서 맞을 수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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