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 북한군의 포격도발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파주와 연천군, 인천 강화군 주민들 2천여명이 대피했다.
20일 오후 3시 52분께 북한군은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지역에 발사했다. 해당 지역과 인근해 있는 연천 삼군리 주민 60여명은 인근 마을회관 지하실 대피소로 이동한 상태다.
밤 10시인 현재까지도 "북한의 포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대피하라"는 안내령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대피한 대부분이 어린이와 노약자들이라 장시간 지하 대피생활은 건강에 무리가 갈 것으로 염려되고 있다.
서현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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