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오리온스, KCC 꺾고 '프로-아마 최강전' 결승 진출
작성 : 2015년 08월 20일(목) 18:20

고양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인턴기자] 오리온스가 KCC를 꺾고 프로-아마 최강전 결승전에 진출했다.

고양 오리온스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 전주 KCC와 경기에서 83-56 대승을 거뒀다.


1쿼터는 20-16으로 오리온스의 근소한 리드로 끝나며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2쿼터 오리온스는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왔다. 애런 헤인즈와 조 잭슨 외국인 듀오가 KCC 내외곽을 끊임없이 휘저었고 문태종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져 47-28로 크게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오리온스의 기세는 3쿼터에서도 이어졌다. 외국인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의 조화가 이어졌고 KCC는 주포 히카르도 포웰이 5반칙 퇴장당하며 완전히 주도권을 내줬다. 오리온스는 4쿼터에도 KCC를 몰아붙이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스는 모비스-고려대 경기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김도곤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