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아산맥주축제가 내일(20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충남 아산에서는 오는 21-25일간 ‘2015 아산맥주축제’(이하 아산맥주축제)라는 타이틀로 여름 시즌축제를 시작한다. 아산맥주축제에서는 10여 가지의 세계맥주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산시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도 열려 보다 저렴하게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아산맥주축제는 가족단위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낮 2시부터 아이들을 위한 워터슬라이드를 개장하고 야외무대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국내 대표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맥주축제가 진행되는 퍼스트빌리지 광장에서는 시원한 국내외 유명 생맥주와 청년 푸드트럭 창업을 지원하는 단체 ‘달리셔스’가 함께해 먹음직스러운 스낵 등의 안주를 즐길 수 있다.
그밖에 아산맥주축제에는 스텔라 헤일로 숙희 소유미 김채린 성수진 오병길 등의 공연이 열리며 룰렛 이벤트, 물폭탄 서바이벌, 타투존이 마련된다. 또 각 얼음 버티기, 제기 차기, 림보 게임, 맥주 빨리 마시기, 팔씨름 대회, 얼음 속 보물찾기 등 무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맥주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아산맥주축제에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체험형 행사가 마련된 만큼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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