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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유럽에서 유니폼 가치 제일 비싸네
작성 : 2015년 08월 20일(목) 10:45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성근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프로축구 구단 가운데 유니폼 가치가 가장 높은 구단으로 조사됐다.

미국 ESPN이 20일(한국시간) 2015-2016 시즌 기준 유럽 축구 구단의 유니폼 가치를 조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맨유의 연간 유니폼 가치는 1억9500만달러(약 2300억원)에 달한다. 유니폼 제조업체인 아디다스로부터 지원받는 1년간 1억1700만 달러(약 1천380억원)과 메인 스폰서인 쉐보레로부터 받는 연간 7990만 달러(약 942억원)를 합한 금액이다.

2위는 첼시로 아디다스에서 연간 4700만 달러, 요코하마 타이어로부터 6230만 달러를 받아 총액 1억930만 달러를 기록했고, 아스널이 9400만 달러로 3위, 리버풀(8260만 달러)과 맨체스터시티(8100만 달러)가 4,5위로 뒤를 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 상위 5위를 모두 휩쓸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7950만 달러로 6위에 올랐고 FC바르셀로나는 6890만 달러로 7위였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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