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메간폭스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누구인가에 이목에 쏠리고 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1973년 미국 태생이며 이혼한 메간폭스와는 12세 차이다. 키 183cm의 훤칠하고 다부진 체격을 가진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1987년 드라마 'Knots Landing'로 데뷔해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비버리 힐즈 아이들'(1990-1999)에 출연해 세간에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CSI:마이애미 시즌7'(2008), '위기의 주부들 시즌7'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2012년 드라마 '웨딩 밴드' 주연 토미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던 것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드라마 작업은 쉬고 있는 중이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또 영화 '키드'(1991), '사우스사이드'(2003) 등에서 마초 기질을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아 자신의 매력을 배가시켰으며 최근 '크로스: 신의 후예'에서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아 제작자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한편 20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메간 폭스가 5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앞서 메간 폭스와 12세 연상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2003년에 처음 만나 2005년에 약혼, 2010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메간 폭스는 슬하에 아들 노아 그린과 보리 랜섬 그린을 두고 있으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카시우스를 두고 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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