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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눈 건강 "강한 자외선에 혹사… 관리법은?"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19일(수) 17:44

여름철 눈 건강 해치는 강한 자외선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여름철 눈 건강관리에 덥고 습한 날씨로 눈병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에 따르면 여름철 눈 건강은 특히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덥고 습한 날씨는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조건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휴가지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의 유행으로 눈이 수난을 겪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강한 자외선은 눈을 손상시켜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여름철 눈 건강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여름철 눈 건강 관리법은 아픈 눈을 절대로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다. 손을 통해 드러나는 세균과 먼지가 눈 질환을 악화시킨다. 안약(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두 번째 여름철 눈 건강 관리법은 수영장이나 사람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다. 눈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수영장이나 공중 목욕탕에 가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세 번째 여름철 눈 건강 관리법은 자외선을 막는 선글라스는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다. 이와 함께 콘택트렌즈도 깔끔하게 관리해야한다. 여름에는 콘택트렌즈나 보존액이 세균에 오염되기 쉽다.

마지막 여름철 눈 건강 관리법은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다. 항산화제, 비타민 A, 루테인 등의 성분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영양을 준다. 눈이 혹사당하기 쉬운 여름철에 녹황색 채소 등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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