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벤애플렉 '이혼''불륜'에도 아이들엔 '최고 아빠'[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19일(수) 17:08

벤 에플렉, 제니퍼 가너 / 영화 '나를 찾아줘', '드래프트 데이'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이혼 후에도 자녀들과 함께 만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소식이다.

1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주말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세 아이들 바이올렛(9), 세라피나(6), 사무엘(3)을 데리고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디지니 랜드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가족 나들이는 벤 애플렉의 43번째 생일 기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현재 유모와의 불륜설로 인해 좋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 세 아이들에게만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세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는다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다. 특히 시선을 모으는 연예인의 경우엔 더 그렇다"며 "하지만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디즈니 랜드에서 그들을 본 한 목격자는 "정말 화목한 가족처럼 보였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공식 발표,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게다가 그 이혼의 배경에는 벤 애플렉이 아이들의 유모와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임이 전해지면서 또 다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벤 애플렉은 즉각 불륜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유모 측은 사귄 것이 맞고 임신까지 했다며 벤 애플렉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