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장백지 사정봉이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중국 언론매체 중국신문왕은 19일 대만매체 말을 빌어 장백지와 사정봉이 둘째 아들 퀸터스가 입원한 병원에서 약 30분간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 아들 퀸터스는 고열로 지난 15일 입원했다. 퀸터스 입원 소식에 사정봉은 곧 바로 병원을 찾았고 약 30 분간 퀸터스 장백지와 함께 있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은 장백지 사정봉이 재결합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사정봉이 지난해 과거 연인이었던 왕페이와 재결합설이 불거진 후 아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좀처럼 포착되지 않았지만 직접 병원을 찾아 약 30분간 머무는 등 평소와 다른 행적을 보였기 때문.
앞서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12년 이혼 후에도 여러 차례 가족이 함께 있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재결합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사정봉이 지난해 과거 연인이었던 왕페이와 재결합설이 불거지며 장백지가 재결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지만 끝내 잘 이뤄지지 않았다는 속사정까지 연달아 보도되며 장백지 사정봉이 함께 있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쉽지 않았다.
한편 장백지 사정봉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성격 차이의 문제로 지난 2012년 8월 이혼했다. 이후 장백지와 사정봉은 각각 싱가폴과 홍콩에 거주하며 배우, MC,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효진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