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마테우스 "손흥민, 차범근처럼 되길 바라"
작성 : 2015년 08월 19일(수) 10:22

손흥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인턴기자] 독일 축구의 영웅 로타어 마테우스가 손흥민(레버쿠젠)을 응원했다.

마테우스는 18일(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차범근을 언급하며 "손흥민이 지난해 레버쿠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나는 그가 차범근처럼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테우스는 "1980년 소속팀이던 묀헨글라트바흐가 유럽축구연맹(UEFA)컵 결승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맞붙었을 때 차범근이 공격수였다"면서 "당시 차범근은 프랑크푸르트의 얼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테우스는 "차범근은 빠르고 기술이 뛰어났으며 드리블이 좋았을 뿐 아니라 골도 넣었다. 또한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5일 개막한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과 개막전에 출전해 후반 19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당시 손흥민은 김진수(호펜하임)와 개막전 맞대결을 펼쳤다.


김도곤 인턴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