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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SK 꺾고 3라운드 진출 '파란'
작성 : 2015년 08월 18일(화) 17:47

연세대 허훈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도곤 인턴기자] 연세대가 SK를 잡고 아마 농구의 무서움을 보여줬다.

연대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아마 최강전 2라운드에서 SK를 96-84로 완파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연세대는 1쿼터 김민수를 중심으로 하는 SK의 공격 패턴에 애를 먹었다. 김민수를 비롯해 이동준, 이승준, 박승리 등 신장의 우위를 점해 연세대를 압박했다. SK는 1쿼터를 22-19로 앞서며 마쳤다.

2쿼터에서는 연세대의 반격이 시작됐다. 박인태를 중심으로 하는 골밑 플레이로 SK를 공략했고 당황한 SK는 턴오버를 연발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연세대는 허훈의 활약까지 더해져 47-38로 역전하며 2쿼터를 마쳤다.

SK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3점과 속공으로 반격했다. 이에 연세대는 센터 박인태의 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