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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운동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뜻이 아니라고?'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18일(화) 17:29

어머나 운동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증한 주다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주다영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어머나 운동에 최근 배우 주다영이 SNS을 통해 잘린 머리카락 인증 사진을 올리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 어머나 운동 실천단이 사랑의 머리카락 기부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출범됐다.

어머나 운동의 ‘어머나’는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로 ‘어머나 운동’은 일반인들로부터 25㎝ 이상의 머리카락을 기부 받아 항암치료로 탈모가 심한 어린이용 특수가발을 제작해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뜻 깊은 운동이다.


평소 머리를 빗거나 말릴 때 빠진 머리카락을 조금씩 모아 기부할 수도 있어 누구나 쉽게 어머나 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인모 100% 가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격이 수 백, 수 천 만원에 달하는 항암치료비를 감당하기도 벅찬 대부분의 환자와 가족들이 선뜻 인모 가발을 구입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사단법인 국제두피모발협회는 7년 전부터 가발제조, 유통, 서비스 회원사들과 뜻을 모아 머리카락 기부운동을 진행해 매달 1-2개씩 가발을 만들어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해 왔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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