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벤 애플렉과 불륜설에 휩싸였던 유모 크리스티나 우즈니앙이 연예계 데뷔를 준비한다는 소식이다.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벤 애플렉의 내연녀로 알려진 크리스티나 우즈니앙이 연애 리얼리티 TV쇼 '더 베첼러레트' 혹은 '댄싱위드더스타' 같은 프로그램 출연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크리스티나 우즈니앙은 화려한 치장을 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를 친구들과 배회하거나 와인 파티를 연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벤 애플렉과 불륜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세 아이가 있는 벤 애플렉 가정에 불화를 일으킨 크리스티나 우즈니앙의 이러한 행동들은 뻔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리스티나 우즈니앙의 한 측근은 "크리스티나 우즈니앙은 현재 '더 베첼러레트'와 '댄싱위드더스타' 출연을 희망하고 있어 자신을 케어해 줄 소속사를 찾고 있다"며 "전직인 유모로 돌아가지 않고 연예계 입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또 "크리스티나 우즈니앙은 TV토크쇼에 출연해 벤 애플렉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수도 있다"며 "하지만 벤 애플렉의 가정사에 대한 깊은 언급은 동의 없이 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벤 애플렉은 지난 15일 자신의 43번째 생일을 맞아 전 부인 제니퍼 가너가 있는 미국 애틀란타로 향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지난 6월 공식 합의 이혼을 했으며 이혼 후에도 세 아이들 바이올렛, 세라피나, 사무엘과 함께 제니퍼 가너를 만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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