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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거래 제한 "앞으로 선글라스 마스크 벗어야 돼"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8월 18일(화) 11:16

금융감독원 로고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ATM거래 제한이 생겼다는 소식이다.

ATM거래 제한으로 인해 앞으로는 선글라스나 마스크 등을 착용하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거래하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ATM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마스크나 안대 등으로 인해 얼굴 식별이 힘들 경우 자동으로 본인 확인을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연내 추진하기로 했다.


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선글라스나 마스크, 안대, 모자 등으로 안면 인식이 불가능할 정도로 위장한 이용자는 CD·ATM에서 돈을 쉽게 인출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것. 다만 성형수술이나 안면 기형 등의 이유로 얼굴을 가릴 수밖에 없는 소비자가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별도 대책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두세 곳 은행의 방문자가 많은 4-5개 점포를 대상으로 4분기 중 시범 실시할 계획"이라며 "오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 뒤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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