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태국 방콕 도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0명 가까이 숨지고 100여 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태국 언론과 경찰은 17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께 방콕 도심 에라완 사원 근처에서 폭탄 테러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에라완 사완은 방콕 도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많은 해외 관광객이 테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테러 사건으로 인해 최소 100여 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태국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터지지 않은 폭발물을 추가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태국한국대사관은 아직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라완 사원은 방콕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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