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B1드로잉팀이 누드크로키 전시를 개최한다.
B1드로잉 4번째 그룹 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4길 갤러리M에서 열린다. 이어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북 안동시 뱀바위길 권오준 미술관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B1드로잉팀은 한국누드모델협회에서 운영하는 누드크로키 수업에 참여하는 화가모임이다. 드크로키 수업에 참여한 화가는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일러스트, 조각, 캐릭터디자인, 서예,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아티스트들이다.
27세부터 79세까지 넓은 연령층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은 일 년에 한두 번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기획해 누드크로키 작품전시를 진행한다.
B1드로잉 4번째 그룹 전시회 / 사진=한국누드모델협회
이와 관련해 한국누드모델협회 하영은 원장은 "누드크로키 수업을 시작한 계기는 초보모델들을 무대에 세울 수 있고 모델들을 교육하면서 발전하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다"며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 좀 더 필요한 교육을 하기위한 목적으로 누드크로키 수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B1드로잉팀 역시 초보모델의 모습부터 발전해나가는 모델의 모습까지 지켜보며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어서 더욱 더 좋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다른 누드크로키 전시회와 달리 다양한 이미지 작품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누드크로키는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취미로도 참여할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을 위해 한번쯤 누드크로키를 접하고 싶어 하는 이들도 따로 수업신청이 가능하다. 누드크로키 수업은 매주 주말 오전, 오후 5타임으로 나뉘어있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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